신생아 특례 대출 확대 - 연소득 2억 원 맞벌이도 가능!
국토교통부는 출산 가구를 위한 신생아 특례 대출 소득 요건을 완화하여 맞벌이 가구의 연소득이 최대 2억 원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했습니다. 주택 구입 및 전세 자금 지원 대출의 금리와 자세한 내용을 이번 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1. 신생아 특례 대출 확대 배경
국토교통부는 출산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출산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생아 특례 대출 소득 요건을 대폭 완화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민생토론회 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결혼과 출산이 가구 재정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정책적 결정입니다. 소득 요건 완화로 인해 더 많은 맞벌이 가구가 주택 구입 및 전세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소득 요건 완화 내용
이번 신생아 특례 대출 소득 요건 완화의 핵심은 맞벌이 가구에 대한 소득 상한선을 2억 원으로 확대했다는 점입니다. 단, 부부 중 한 명의 소득이 기존 신생아 특례 대출 소득 기준인 연 1억 3000만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이는 결혼 페널티를 해소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으로, 맞벌이 가구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번 완화 조치는 부부 모두 소득이 있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유주택자의 대환 대출은 기금 여유 재원 상황에 따라 추후 검토될 예정입니다.
3. 대출 금리 및 우대 혜택
신생아 특례 대출은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 자금 모두 지원합니다.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의 경우 소득과 만기에 따라 3.30~4.30%의 금리가 적용되며, 전세 자금 대출은 소득과 보증금 수준에 따라 3.05~4.10%의 금리가 제공됩니다. 또한, 청약저축 납입 기간, 자녀 수 등에 따른 우대 금리 혜택도 부여되어, 출산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신청 방법 및 유의 사항
이번 소득 요건 완화는 2024년 12월 2일부터 적용되며, 디딤돌대출 맞춤형 관리방안 시행 시기에 맞춰 시행됩니다. 대출 신청은 각 금융기관의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전 유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대환 대출의 경우에는 기금 여유 재원 상황에 따라 추후 가능 여부가 결정될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해 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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