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 혼합백신 무료 접종 시작! B형간염 등 6가지 감염병 예방이 단번에!
내년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에 6가 혼합백신이 도입됩니다. 기존보다 접종 횟수가 줄어들고 예방 가능한 감염병의 종류는 더 늘어나, 보호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1. 6가 혼합백신이란?
질병관리청은 내년 1월 2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6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6가 혼합백신의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혼합백신에 B형간염 예방 효과까지 더해진 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더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6가 혼합백신의 도입 효과
6가 혼합백신 도입으로 인해 예방접종 횟수가 총 6회에서 4회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는 생후 2, 4, 6개월에 걸쳐 3회의 6가 혼합백신 접종과 출생 시 1회의 B형간염 백신 접종으로 완료할 수 있습니다. 접종 횟수 감소로 인해 영아와 보호자들의 접종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부담도 줄어들 것입니다.
3. 백신 접종 일정 및 주의사항
B형간염 양성 산모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총 6회의 접종이 필요합니다. 또한, 접종 초기에는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에 반드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접종 일정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의료기관과 사전에 상담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4. 정부의 철저한 준비 및 지원
질병관리청의 지영미 청장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6가 혼합백신 도입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백신 접종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년 1월 6가 혼합백신 접종 시작 전까지 철저히 준비하여 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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