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 개통! 판교에서 문경까지 90분 만에? KTX-이음으로 편하게 떠나보세요
오는 11월 30일,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이 드디어 개통됩니다.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경북 내륙까지의 이동이 훨씬 더 빨라집니다. 판교에서 문경까지 KTX-이음 열차를 타고 9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수도권과 충청, 경북을 잇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1.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개통의 의미
오는 11월 30일, 국토교통부는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의 개통을 정식 발표하며, 국토 내륙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간선철도망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개통식은 문경역에서 열리며, 주요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개통식 이후에는 충주~문경 간 KTX-이음 시승도 진행됩니다.
2. 판교~문경 90분, 시간 절약 효과는?
판교에서 출발해 문경까지 이제 단 90분이면 충분합니다. 승용차보다 30분, 시외버스보다 90분 이상 단축된 시간으로, 수도권과 경북 내륙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신분당선을 통해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 접근하기 쉬워져 지역 간 이동의 장벽이 낮아졌습니다.
3. 새로운 간선철도망과 관광산업의 활성화
이번 개통은 교통뿐 아니라 지역 관광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충주시, 문경시, 괴산군은 주요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문경새재, 수안보 온천, 조령산 휴양림 등 관광지로의 접근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중부내륙선의 개통에 맞추어 시내버스 노선 또한 개편하여 KTX-이음 이용자들의 편의를 더욱 높였습니다.
4. 역세권 개발과 소음 저감 시설의 특징
충주~문경 구간에는 고속열차 운행을 위한 소음 저감 시설이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신풍터널, 화천터널 입구에는 국내 최초로 설치된 미기압파 저감시설이 적용되어, 고속열차의 통과 시 발생하는 소음을 무려 75%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열차 이용객뿐만 아니라 주변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이 유익했다면, 공유와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